8호선 몽촌토성역 2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볼 수 있어요.

 

 

11시 반에 오픈하는 산들해,

가서 아무 말 없이 가만있으면 점원이 와서 인원수 물어보고, 알아서 한정식 (16000원)을 인원수에 맞춰 줘요

 

 

 

오픈하자마자 가면 조용한 거 같죠?

오픈전 동네 사람들 다 모여서 이미 북적북적거려요. 일찍 가서 먼저 앉은 덕분에 사람 없는거예요

 

 

 

사진처럼 풍성하지는 않지만, 최대한 사진과 유사하게 나와요. 

보쌈은 1인당 2조각, 부침개 1인당 1.5조각, 굴비 1인당 1마리

간장게장 1인당 1마리, 나머지 반찬은 적당 적당하게 나와요.

(생각보다 많아서 놀랐어요)

 

앞에 깔린 음식들

 

 

 

2명이면 배 터지게 먹어요

아 참고로 저는 최근에 자장면 곱 베기도 남긴 전적이 있어요

 

 

 

 

 

가격은 한 번의 식사로 치기엔 비싼 편이지만, 요즘 외식 안 비싼 게 어디 있나 싶을 정도로 

미쳐 날뛰는 중이라 덤덤하네요 이젠......

강변역 2호선 1번 출구로 나오면 

테크노마트가 있고 바로 옆에 "프라임 상가"가 있어요. 

약간 뭐랄까 의료 관련 (특히 치과, 피부과, 안과) 상가 느낌이 물씬 하지만, 

저는 여기 지하 1층에 "옥문(454-6677)"이라는 중국집에 자주 밥 먹으러 여친님과 와요

외관만 보면, 데이트 하러 갈 만한 비주얼은 아니에요

 

하지만 무엇보다, 가격이 "비교적" 저렴하고, 양도 푸짐하고, 맛도 적당해서 좋아요

보통 곱을 시키면 먹고 부족한 느낌도 있지만, 

 

여긴 좀 많아요... 많이

 

모쪼록 가볍게 먹고 가기 좋은 음식점이에요. 1~2년 오고 있는데, 주인도 그대로, 상표도 그대로 (중국집은 여차하면 상표 바꾸는 곳을 많이 봐서.... 맛도 바뀌고)

 

 

 

​오늘 데이트로 코엑스(2호선)에 갔어요.

 

 2호선 5, 6번 방향에서 코엑스로 들어갈 수 있어요. 

 

 아그라로 가는 방향은 지도에 표시했어요. 

코엑스 자체가 다 허연색으로 도배라 거기가 거기 같아요. 옛날에 리모델링 전에는 딱딱 구분하기 쉽고 좋았는데....

삐에로 숍이 생겼는데, 바로 근처에 있으니까 지도가 이상하다 싶으면 삐에로를 찾아 가세요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동네 시장마냥 사람이 붐벼요.

40명 ~50명은 수용 가능하지만, 점심시간에는 줄 서서 기다려야 할 수 도 있으니 미리 가는걸 추천해요

제가 앉은 곳에서 보이는 식당 내부에요, 제 뒤에도 공간은 많아요

 

솔직히 아그라 (agra)의 가격은 저렴한 편이 아니에요

난 (naan)에 먹는 카레라 신기한거지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에요. 뭣보다 카레양도 너무 적어요.

런치 세트 2 명 기준으로 27600원 (갈릭빵 1000원 추가, 2인 2000원)했는데 

고기 몇 조각 들어가있는 카레의 모습을 보고 있자니, 오뚜기 쇠고기 스프 먹는 기분이랄까요

4조각 있네요,

난 (naan) 자체는제 발 합친 사이즈 (255mm)  좀 커서 배가 확실하게 불러요

카레 맛은 쏘쏘해요. 너무 달지도 맵지도 않게 잘 나와요. (가격에 비해 매력이 없다는거지, 맛이 없는건 아니니까요)

​난(naan) 이랑 카레 그릇의 깊이가 보입니까 휴먼?

카레 양이 적으니 난으로 바닥까지 긁어 먹어야죠. 

밥을 먹을까 했지만, 카레도 없는데 맨 밥만 먹자니 좀 그시기 해요,  

 

 

 

 

 

 

 

 

2호선 신촌역 1번 출구에서 나와 지도처럼 가면 미카도스시가 나와요

 

​저는 초밥을 싫어하지만, 여친님이 좋아하는 이유로 자주 가요.

하지만 미카도스시집은 저도 좋아해요. 

 

​기본세팅이에요. 된장국 끗.

회.전.초.밥!​

​뭐 맛은 잘 모르겠지만, 일반 회전 초밥집가면 너무 비싸요. 1000원 (계란 초밥)부터 ~ 5500원 (좀 있어 보이는 초밥)까지 개별 가격이 배부르게 먹기엔 부담스럽죠,....

게다가 생선류를 좋아 하지 않는 저는 육회류로 먹어요. 그러면 가격이 얼마야.... 젠장

하지만 미카도 스시는 한 접시에 무조건 1700원! (저번 2~3월에 갔을 때는 1500원이었는데,...)

육회만 엄청 먹을 수 있지요!

 

​여친님과 제가 먹은 양. (20접시: 34000원)

일반 회전 초밥집이라고 생각하면 가격이 끔. 직. 하죠

미카도스시에서 제공하는 초밥 종류예요. 회전에 없으면 주문으로 만들어주니까 더 좋죠

이래저래 초밥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좋고, 저처럼 초밥 싫은 분은 육회류를 원 없이 먹을 수 있으니 딱 좋은 회전 초밥집이에요. 

 

2019.05.09 [프리뷰] 미니스튜디오 도착!

본격적으로 해볼까 해서, 11번가에서 미니스튜디오 검색, 라이트앤 LN-BK에서 미니스튜디오(youtube 촬영용)를 샀어요. 가격은 99000~178000에 형성되어 있고, 제가 산 제품은 중간 사이즈로 12만 8000원 (배송비..

square-box-english.tistory.com

얼마 전에 미니스튜디오가 왔다고, 싸게 샀다고 좋아라 했었죠. 오늘 시간도 많고 해서 조립했어요. 

진작에 환불했어야.....

 

 

​일단 설명서가 없어요. 이래 저래 맞춰보며 넣다가 벽지(?) 반사판이 약간 찢어지고

기둥 연결부위가 너무 허술... 들어가는 곳도, 안 들어가는 곳도, 헐렁한 곳도 아주 가관....

​빛을 조절하는 천 도 부실... 그 뭐랄까 다이소 감성?

​조명은 쨍한 게 진짜 좋았어요. 다만 연결해야 하는 부위에 선이 접혀서 걱정되더라구요. 전선이 자주 접히면........

그리고 전기 연결하는 부위가 움푹 들어가 있다고 해야 하나? 연결이 원활하지 못해요. 억지로 꼈다 뺐다 하니까 간신히 들어가요. 

그래서 그냥 분해하고 환불을 진지하게 고민하다가.

뭔가 아쉬운 마음에 뼈대를 책상에 올려놓고 이리 돌려보고 저리 돌려 보니까 수직 촬영하기에는 딱 알맞더라고요 

싸다고 좋은 게 아니라, 좋은 품질에 가격이 싸야 좋은 것임을 다시 한번 배웁니다 ㅜㅜ

 

​5호선 광나루역 1번 출구로 나와 이래저래 가다 보면 있소 커피가 나와요. 

교생 실습 기간에 지나다니면서 자주 보긴 했지만, 두 어번 마셔본게 전부예요.

​가게는 배드민턴 치기에 넉넉한 사이즈예요. 

점심시간 전후로는 주변 동네 사람들, 직장인들로 자리는 가득 차는 편인 거 같아요.

동네 카페에 가장 좋은 점은 

1번, 싸다.

2번, 비교적 싸다.

3번, 양이 많다.로 정리할 수 있죠

카페라테만 마시는 저에게는 브랜트 커피 (ㅅㅌ벅스, ㅋㅍ빈, 등)의 가격보다는 혜자스러운 가격과 양에 만족스러웠어요.

 

 

아 물론 단점도 있어요. 

카페라테에 우유가 너무 많아요...

​5호선 아차산역 2번 출구로 나와 돌아서 쭈우우우욱 올라가면 스시산이 나와요. 

지도 보고 가셔요!

​앞에는 요롷게

​내부는 자리가 다양해요.

입구 맨 왼쪽은 의자가 있는 좌석, 맨 오른쪽은 바닥(?)이죠. 그 뭐랄까 바닥이 없는 바닥? 뭐 여하튼 그래요. 

​메뉴판 1

​메뉴판 2

​메뉴판 3

​메뉴판 4

메뉴판이 참 많아요. 점심특선은 3시 까지라... 우동 세트 (12000)+ 특선 초밥 (12 pcs, 15000)+ 오늘의 초밥 (10 pcs 12000)= 39000원 에 먹었어요.

3인 기준으로 보면 싸다 싶기도 하고, 비싸다 싶기도 한 가격이에요.

​아래가 온 메밀, 위에 우동이에요. 우동은 솔직하게 말하면 별로예요. 

메밀은 차가워야 하는데, 온 메밀은 좀.... (그래도 그간 먹어본 온 메밀 중에선 그나마 괜찮았어요)

​후식은 깔끔하게 파인애플!

 

가족들이랑 외식으로 자주 온 초밥집이에요.

초밥 맛은 괜찮지만, 사이드 메뉴는 별로였어요. 참고하셔요!

구리에서 워커힐 호텔 방향으로 가는 길에 아는 사람만 갈듯한 위치에 있는 카페예요. 

보통 카페가 1층에 있는걸 생각해보면 4~5층에 있는 카페는 신기하죠.

옥상층의 특권, 루프탑! (5층). 4층에도 테라스(?)가 있어요.

오늘 (5.6)은 바람이 차가운 편이라 이용하기엔 무리가 있어서 여기서는 못 마셨어요.

그래도 갬성이 충분한 분들이라면, 한강을 보면서 아메리카노 한 모금하면 딱 좋을 듯해요.

 

​내부 인테리어

 

4층 테라스에 준비되어 있는 의자. 

여기에도 사람은 별로 없었어요. 5층과 달리 여기는 너무 땡볕이라...

 

아메리카노 가격은 5000 정도 (메뉴판을 못 찍었네...)

카페라떼는 5000~6000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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