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데이트로 코엑스(2호선)에 갔어요.
![](https://blog.kakaocdn.net/dn/chWnr8/btqvmrvjx9O/eU9HOhrfUVns9kmrkCToT1/img.png)
2호선 5, 6번 방향에서 코엑스로 들어갈 수 있어요.
![](https://blog.kakaocdn.net/dn/zQQp1/btqvrCOXOef/JNvURG4uzWhIQuzKQL2hik/img.png)
아그라로 가는 방향은 지도에 표시했어요.
코엑스 자체가 다 허연색으로 도배라 거기가 거기 같아요. 옛날에 리모델링 전에는 딱딱 구분하기 쉽고 좋았는데....
삐에로 숍이 생겼는데, 바로 근처에 있으니까 지도가 이상하다 싶으면 삐에로를 찾아 가세요
![](https://blog.kakaocdn.net/dn/bTho8w/btqvpz6H15A/E43hsLJl2NryykzNio7IJk/img.png)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동네 시장마냥 사람이 붐벼요.
약 40명 ~50명은 수용 가능하지만, 점심시간에는 줄 서서 기다려야 할 수 도 있으니 미리 가는걸 추천해요
제가 앉은 곳에서 보이는 식당 내부에요, 제 뒤에도 공간은 많아요
솔직히 아그라 (agra)의 가격은 저렴한 편이 아니에요.
난 (naan)에 먹는 카레라 신기한거지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에요. 뭣보다 카레양도 너무 적어요.
런치 세트 2 명 기준으로 27600원 (갈릭빵 1000원 추가, 2인 2000원)했는데
고기 몇 조각 들어가있는 카레의 모습을 보고 있자니, 오뚜기 쇠고기 스프 먹는 기분이랄까요
한 4조각 있네요,
난 (naan) 자체는제 발 합친 사이즈 (255mm) 좀 커서 배가 확실하게 불러요.
카레 맛은 쏘쏘해요. 너무 달지도 맵지도 않게 잘 나와요. (가격에 비해 매력이 없다는거지, 맛이 없는건 아니니까요)
난(naan) 이랑 카레 그릇의 깊이가 보입니까 휴먼?
카레 양이 적으니 난으로 바닥까지 긁어 먹어야죠.
밥을 먹을까 했지만, 카레도 없는데 맨 밥만 먹자니 좀 그시기 해요,
'[씁쓸한]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9.05.19 [작업중] [The square: 독해전략] 난이도에 상관없이 00초??? 18~20번 고 1,2,3 (2) | 2019.05.19 |
---|---|
2019.05.18[축제] 신촌야행 5/17-5/19 (0) | 2019.05.18 |
2019.05.15 [산책] 쌩얼의 고통을 배운 정보도서관 + 스승의 날 (0) | 2019.05.15 |
2019.05.13 [완료] [The square: 독해 전략 intro] (4) | 2019.05.13 |
2019.05.12 [제작중] [더스케]TV 독해 전략 intro! feat Luma Fusion, Key-note (0) | 2019.05.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