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7 복습입니다!  하나의 가이드라인입니다. 

이 안을 채우는 것은 선생님의 역량입니다. 

교육대학원 진학을 꿈꾸시는 분들은 기본적인  단순 내용 암기도 중요하지만, 

내가 수업과정을 무엇으로 채울 수 있을까 고민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가장 많이 물어보는 건 기본 내용.....

대학 수준이 높을수록 응용, 적용을 물어봅니다.



[영어 말하기 교육]


영어 말하기 교육(이하 말하기)은 외국어 학습자에게는 늘 큰 난관이죠. 반을 운영하는 선생님은 오류 수정의 방식, 발음, 강세, 담화, 활동 등 다양한 영역을 두루 볼 수 있어야 해요.


[영어 말하기 교육의 목표]


말하기의 목표는 Communicative competence를 키워주는 거예요. communicative competence 안에는 3가지 competence가 있어요.


Discourse competence: 문장을 논리적으로 연결하는 능력이에요.

Sociolinguistic competence: 상황에 맞는 말을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이에요.

Stategic competnece: 끝으로 전략적인 능력은, 학습자가 부족한 능력을 보완 (다른 어휘, 다른 문장 사용 등) 하는 능력이에요.


[영어 말하기 교육의 원칙]


말하기 수업에서 학습자는 3가지 원칙 아래 수업을 진행해요.

1) Negotiation for meaning (의미 협상): 이 과정에서 학습자는 문법, 어휘 능력이 동시에 향상될 수 있어요.

2) Personalization (개인화): 배울 지식은 학습자의 흥미와 관심에 맞아야 해요. 그래야 수업의 진행이 더 동기가 넘치게 (?) 유지할 수 있어요.

3) Noticing the gap (=차이 인지): 학습은 학습자가 가진 지식과, 배워야 하는 지식의 차이를 인지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요. 


[영어 말하기 교육의 중점]


말하기 수업을 정확성 (=발음, accuracy)에 중심을 둘 것인지, 유창성 (fluency)에 중심을 둘 것인지 고민해야 해요. 다만 말하기 수업은 최근에 유창성에 더 중심을 두고 있어요. 

말하기 발음의 정확성도 중요하지만, 언어 학습에 가장 궁극적인 기능은 의사소통이라는 점에서 얼마나 말하고자 하는 바를 잘 전달하고, 소통을 매끄럽게 이어갈 수 있느냐를 중시하는 거죠!


1) PPP 방법으로 학습자의 정확성을 향상시킬 수 있어요: Presentation practice produce, 미리 학습할 요소를 정해 놓고 수업을 연습, 발화하는 것이죠.

2) TBI 방법으로 학습자의 유창성을 향상시킬 수 있어요: task based instruction, task란 실생활에서 발생하는 상황을 해결하는 하나의 활동을 의미해요. 상황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의미 협상이 발생하고, 유창성이 향상되죠!


[영어 말하기 교육이 잘 진행되는 교실+ 그렇지 않은 교실의 특징]


말하기 수업에 적극적인 교실은 말하기에 두려움이 없어요, 모든 학생들이 균등하게 대화에 참여해요, 외국어에 대해 거부감이 적고 끝으로 동기가 높은 상태에요. 


하지만 말하기 수업에 적극적이지 않은 교실은 학생들의 말 하기 동기가 매우 낮아요, 대화에 참여하지 않으려 하고, 모국어를 사용하려고 하고, 말 자체를 거부하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선생님은 조별 활동을 실시해요. 조별 활동을 통해서 

첫 번째 학습자의 감정적 필터를 낮추고( 높으면 학습에 힘들어요), 

두 번째 학습자들이 원하는 토픽으로 대화를 진행해요, 

끝으로 각 그룹의 리더를 정해서 균등하게 대화가 이어지게끔 유도해요.


[영어 말하기 교육 활동]


활동으로는 information gap, jigsaw, role play, simulation이 있어요. 각각의 활동은 정보교환, 유창성 향상에 집중한 활동이에요.


[영어 말하기 교육 feedback]


말하기에 있어서 학습자 피드백은 매우 중요해요. 사실 모든 활동에서 피드백은 항상 중요하죠. 강점을 우선 칭찬하고, 학생에게 발생한 오류직접적으로 수정하기보다는 힌트를 제공해야 해요.  바로 답을 제공하지 않는 이유는, 답을 제공받은 학생은 생각을 멈춘다고 해요. 하지만 힌트만 제공되었을 때 학생들은 자신이 만든 오류가 무엇인지 생각하고, 수정하는 과정을 거쳐 지식으로 내재화할 수 있게 되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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