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변역 2호선 1번 출구로 나오면 

테크노마트가 있고 바로 옆에 "프라임 상가"가 있어요. 

약간 뭐랄까 의료 관련 (특히 치과, 피부과, 안과) 상가 느낌이 물씬 하지만, 

저는 여기 지하 1층에 "옥문(454-6677)"이라는 중국집에 자주 밥 먹으러 여친님과 와요

외관만 보면, 데이트 하러 갈 만한 비주얼은 아니에요

 

하지만 무엇보다, 가격이 "비교적" 저렴하고, 양도 푸짐하고, 맛도 적당해서 좋아요

보통 곱을 시키면 먹고 부족한 느낌도 있지만, 

 

여긴 좀 많아요... 많이

 

모쪼록 가볍게 먹고 가기 좋은 음식점이에요. 1~2년 오고 있는데, 주인도 그대로, 상표도 그대로 (중국집은 여차하면 상표 바꾸는 곳을 많이 봐서.... 맛도 바뀌고)

 

 

 

 

2호선 신촌역 1번 출구에서 나와 지도처럼 가면 미카도스시가 나와요

 

​저는 초밥을 싫어하지만, 여친님이 좋아하는 이유로 자주 가요.

하지만 미카도스시집은 저도 좋아해요. 

 

​기본세팅이에요. 된장국 끗.

회.전.초.밥!​

​뭐 맛은 잘 모르겠지만, 일반 회전 초밥집가면 너무 비싸요. 1000원 (계란 초밥)부터 ~ 5500원 (좀 있어 보이는 초밥)까지 개별 가격이 배부르게 먹기엔 부담스럽죠,....

게다가 생선류를 좋아 하지 않는 저는 육회류로 먹어요. 그러면 가격이 얼마야.... 젠장

하지만 미카도 스시는 한 접시에 무조건 1700원! (저번 2~3월에 갔을 때는 1500원이었는데,...)

육회만 엄청 먹을 수 있지요!

 

​여친님과 제가 먹은 양. (20접시: 34000원)

일반 회전 초밥집이라고 생각하면 가격이 끔. 직. 하죠

미카도스시에서 제공하는 초밥 종류예요. 회전에 없으면 주문으로 만들어주니까 더 좋죠

이래저래 초밥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좋고, 저처럼 초밥 싫은 분은 육회류를 원 없이 먹을 수 있으니 딱 좋은 회전 초밥집이에요. 

잠실 석촌 호수로 꽃 구경 다녀왔어요!






진짜 매년 구경 가지만,
가지 마요....
이쁜 만큼 사람이 너무 많아요 ㅠㅠ

구경하다 지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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