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호선 몽촌토성역 2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볼 수 있어요.

 

 

11시 반에 오픈하는 산들해,

가서 아무 말 없이 가만있으면 점원이 와서 인원수 물어보고, 알아서 한정식 (16000원)을 인원수에 맞춰 줘요

 

 

 

오픈하자마자 가면 조용한 거 같죠?

오픈전 동네 사람들 다 모여서 이미 북적북적거려요. 일찍 가서 먼저 앉은 덕분에 사람 없는거예요

 

 

 

사진처럼 풍성하지는 않지만, 최대한 사진과 유사하게 나와요. 

보쌈은 1인당 2조각, 부침개 1인당 1.5조각, 굴비 1인당 1마리

간장게장 1인당 1마리, 나머지 반찬은 적당 적당하게 나와요.

(생각보다 많아서 놀랐어요)

 

앞에 깔린 음식들

 

 

 

2명이면 배 터지게 먹어요

아 참고로 저는 최근에 자장면 곱 베기도 남긴 전적이 있어요

 

 

 

 

 

가격은 한 번의 식사로 치기엔 비싼 편이지만, 요즘 외식 안 비싼 게 어디 있나 싶을 정도로 

미쳐 날뛰는 중이라 덤덤하네요 이젠......

 

​오늘 데이트로 코엑스(2호선)에 갔어요.

 

 2호선 5, 6번 방향에서 코엑스로 들어갈 수 있어요. 

 

 아그라로 가는 방향은 지도에 표시했어요. 

코엑스 자체가 다 허연색으로 도배라 거기가 거기 같아요. 옛날에 리모델링 전에는 딱딱 구분하기 쉽고 좋았는데....

삐에로 숍이 생겼는데, 바로 근처에 있으니까 지도가 이상하다 싶으면 삐에로를 찾아 가세요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동네 시장마냥 사람이 붐벼요.

40명 ~50명은 수용 가능하지만, 점심시간에는 줄 서서 기다려야 할 수 도 있으니 미리 가는걸 추천해요

제가 앉은 곳에서 보이는 식당 내부에요, 제 뒤에도 공간은 많아요

 

솔직히 아그라 (agra)의 가격은 저렴한 편이 아니에요

난 (naan)에 먹는 카레라 신기한거지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에요. 뭣보다 카레양도 너무 적어요.

런치 세트 2 명 기준으로 27600원 (갈릭빵 1000원 추가, 2인 2000원)했는데 

고기 몇 조각 들어가있는 카레의 모습을 보고 있자니, 오뚜기 쇠고기 스프 먹는 기분이랄까요

4조각 있네요,

난 (naan) 자체는제 발 합친 사이즈 (255mm)  좀 커서 배가 확실하게 불러요

카레 맛은 쏘쏘해요. 너무 달지도 맵지도 않게 잘 나와요. (가격에 비해 매력이 없다는거지, 맛이 없는건 아니니까요)

​난(naan) 이랑 카레 그릇의 깊이가 보입니까 휴먼?

카레 양이 적으니 난으로 바닥까지 긁어 먹어야죠. 

밥을 먹을까 했지만, 카레도 없는데 맨 밥만 먹자니 좀 그시기 해요,  

 

 

 

 

 

 

 

 

2호선 신촌역 1번 출구에서 나와 지도처럼 가면 미카도스시가 나와요

 

​저는 초밥을 싫어하지만, 여친님이 좋아하는 이유로 자주 가요.

하지만 미카도스시집은 저도 좋아해요. 

 

​기본세팅이에요. 된장국 끗.

회.전.초.밥!​

​뭐 맛은 잘 모르겠지만, 일반 회전 초밥집가면 너무 비싸요. 1000원 (계란 초밥)부터 ~ 5500원 (좀 있어 보이는 초밥)까지 개별 가격이 배부르게 먹기엔 부담스럽죠,....

게다가 생선류를 좋아 하지 않는 저는 육회류로 먹어요. 그러면 가격이 얼마야.... 젠장

하지만 미카도 스시는 한 접시에 무조건 1700원! (저번 2~3월에 갔을 때는 1500원이었는데,...)

육회만 엄청 먹을 수 있지요!

 

​여친님과 제가 먹은 양. (20접시: 34000원)

일반 회전 초밥집이라고 생각하면 가격이 끔. 직. 하죠

미카도스시에서 제공하는 초밥 종류예요. 회전에 없으면 주문으로 만들어주니까 더 좋죠

이래저래 초밥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좋고, 저처럼 초밥 싫은 분은 육회류를 원 없이 먹을 수 있으니 딱 좋은 회전 초밥집이에요. 

​5호선 아차산역 2번 출구로 나와 돌아서 쭈우우우욱 올라가면 스시산이 나와요. 

지도 보고 가셔요!

​앞에는 요롷게

​내부는 자리가 다양해요.

입구 맨 왼쪽은 의자가 있는 좌석, 맨 오른쪽은 바닥(?)이죠. 그 뭐랄까 바닥이 없는 바닥? 뭐 여하튼 그래요. 

​메뉴판 1

​메뉴판 2

​메뉴판 3

​메뉴판 4

메뉴판이 참 많아요. 점심특선은 3시 까지라... 우동 세트 (12000)+ 특선 초밥 (12 pcs, 15000)+ 오늘의 초밥 (10 pcs 12000)= 39000원 에 먹었어요.

3인 기준으로 보면 싸다 싶기도 하고, 비싸다 싶기도 한 가격이에요.

​아래가 온 메밀, 위에 우동이에요. 우동은 솔직하게 말하면 별로예요. 

메밀은 차가워야 하는데, 온 메밀은 좀.... (그래도 그간 먹어본 온 메밀 중에선 그나마 괜찮았어요)

​후식은 깔끔하게 파인애플!

 

가족들이랑 외식으로 자주 온 초밥집이에요.

초밥 맛은 괜찮지만, 사이드 메뉴는 별로였어요. 참고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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